대산중학교(교장 백정현)는 9월 3일 2024학년 1학기 초부터 ‘학교생태정원 텃밭 가꾸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8월 28일 수확 활동과 관련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그동안 수고 했던 학생들과 ‘새싹농부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업이 끝난 오후 3시 반, 안전교육 동영상 시청 및 활동지 작성을 시작으로 3시간 정도 진행한 이날 체험활동에는 1, 2학년 학생 19명과 해오름반(특수학급) 학생 2명, 특수학급 도우미 학생 4명, 지도교사 4명 등 모두 2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본교 뒤뜰에 마련한 텃밭에서 작물들을 꾸준히 관찰하고 가꾸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며 생태감수성을 키웠다.
또한 텃밭에서 재배한 재료로 사제가 함께 요리하고 나누며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고 친밀감과 신뢰감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리고 아울러 다양한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밖에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사제 간 신뢰감을 쌓고 협력적인 교우관계 정립으로 학교생활 적응 및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해 실시했다.
백정현 교장은 “지구의 모든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환경 감수성을 형성해야 한다”며 “환경 감수성을 형성하고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중학교는 기후 위기 대응 방안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학교 숲⦁텃밭을 활용한 ‘생태전환 학교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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