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기영)은 9월 12일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의 박준 시인 강연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4년 서부평생교육원 인문독서 아카데미-서평에서 만난 사람 9월 첫 번째 강연으로 독서의 달을 맞아 박준 시인을 초청해 우리 곁에서 빛을 내고 있는 일상들이 어떻게 시와 문학으로 변모되는지, 쓰고 읽는 행위가 얼마나 닮아 있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강연에 참여한 최*연 수강생은 “박준 시인의 강연은 항상 좋고 울림이 있어 찾아 수강하고 있는데 이번에 가까운 서부평생교육원에서 만나 뵙게 돼 너무 반가웠다"며 "좋은 문학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삶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문독서 아카데미-서평에서 만난 사람 9월에 만나는 두 번째 강연은 9월 26일 <독서의 기록>의 저자 안예진 작가 강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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