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0월 23일 ‘서산 런(Learn)’을 주제로 제17회 평생 학습·주민자치 발표회를 문화회관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 제17회 평생학습·주민자치 발표회 모습 © 서산뉴스 |
|
발표회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평생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학습동아리 회원,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발표회 개막식에서는 평생 학습 유공자로 김선화, 가순영, 이지혜 문해 강사가 서산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시는 성인문해 시화전 우수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삼순(78세, 여) 학습자가 ‘진작에’라는 시화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종희(73세, 여) 학습자는 ‘배움의 시작’이라는 시화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표창 수여 후 관내 평생 학습 관련 기관·단체와 마을학교 관계자들은 색소폰 합주, 라인댄스, 장구 등 다양한 발표를 선보였다.
문화회관의 작품전시실에서는 마을학교 성인문해 시화 작품과 다양한 평생 학습 과정의 작품이 전시돼 학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시책을 강구하고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