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실행 -
 
주은혜

  서산시는 10월 23일 엘지화학 대산공장 일원에서 ‘2024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엘지화학 대산공장 일원에서 진행된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모습     © 서산뉴스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서산시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엘지화학 대산공장 등 18개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진에 따른 시설물 붕괴와 화재 발생,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 장비 38대를 동원해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실행했다.

 

  특히 △초기 대응 △서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서산보건소 응급의료소 설치 △서산시 통합지원본부 수습·복구 등을 실시했다.

 

  대응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으며 마지막에는 합동 검토회를 통해 대응의 개선점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4/10/24 [16:26]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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