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1월 8일 올해의 독서왕과 책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독서왕·책읽는 가족 선정 시상식 모습 © 서산뉴스 |
|
독서왕, 책읽는 가족 선정은 독서에 대한 열정을 가진 시민을 시상해 지역 사회에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상식에서는 독서왕 10명에게 상패가, 책 읽는 가족 3가정에 인증서와 상패를 수여했으며 이들에게는 도서 대출 가능 권수가 1인 5권에서 10권으로 1년간 확대하는 혜택이 부여된다.
시에 따르면 독서왕 선발 대상자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1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종이책, 전자책을 다독한 시민이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 시립·대산도서관과 연계해 지난해 1년 동안 모범적으로 독서 활동을 이어온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독서왕으로 선정한 이랑 학생은 1125권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한 장규선 씨 가족은 1019권을 읽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꾸준한 다독으로 독서왕과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시상식이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독서 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