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1월 1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반려견 알쓸신잡’ 특강을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 반려견 ‘알쓸신잡’ 특강 참석자 모습 © 서산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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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려인들을 위해 반려견의 행동·건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번 특강의 강사로 설채현 수의사를 초빙했으며 설 수의사는 반려견의 의미, 반려견과 소통하는 법, 반려견의 행복을 위한 5가지 원칙 등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반려견은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반려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며 평소 잘 알 수 없었던 반려견의 행동 등을 이해하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행복한 반려 생활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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