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성격이 하나를 붙잡으면 놓치지 않고 결말을 봐야 직성이 풀린다는 유 대표는 사업의 확장에 더 큰 욕심을 부리며 중국, 카자흐스탄에 현지 공장을 세우고 또 어자원이 풍부한 러시아에 진출해 냉동식품 등을 수입해다 국내에 유통하는 일까지 계획하며 현지답사를 다니며 사업의 법위를 넓히며 확장돼 갈 때 예기치 않은 시련이 다가왔다.
중국에서 의류를 제조해 한국으로 들여오는 무역을 시도하던 중 갑작스런 국가 간 정책의 변화로 발이 묶여 순식간에 몰락하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잠시 방황과 실의의 시간을 보냈지만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는 신앙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게 됐다.
2000년 서울로 올라와 시작한 것이 학원사업(외국어 전문학원)이었고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 움츠러들었던 사업은 점차 회복됐고 현재는 인테리어가 주 업종이고 그 외 건축과 실내 디자인도 겸하고 있다.
유 대표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편리함과 함께 삶의 품격을 높여주는 공간을 창출하자"는 목표로 사업에 임하고 있으며 그래서 그런지 요즘 그가 시공한 공간은 병원, 학원, 아파트 등이 모두 한차원 높은 수준을 연출해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있다.
요즘은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이 되고 광역화 되면서 사업의 법위를 넓혀 2006년부터는 지사를 두기 시작해 부산지사, 인천지사, 대전지사, 경남지사, 서산지사 등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9/03/10 [22:01]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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